ImJak

ImJak 사기막골 그릇가게

.혼자 즐기는 차만 알지차 종류나 맛있게 우리는 법을 모르는 저에게아침마다 차를 내려주시고치에대해 알려주신 여러 선생님 감사합니다.자꾸 간식을 가져다 주고이런저런 수다를 건낼 때마다귀찮아 하지 않고 잘 받아 주신젊은...
07/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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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즐기는 차만 알지
차 종류나 맛있게 우리는 법을 모르는 저에게

아침마다 차를 내려주시고
치에대해 알려주신 여러 선생님 감사합니다.

자꾸 간식을 가져다 주고
이런저런 수다를 건낼 때마다

귀찮아 하지 않고 잘 받아 주신
젊은 작가님들 감사해요.

향기로운 밀크티와 차들
맛있는 것들응 판매해주신 셀러분들

맛있다며 너무 호들갑 떠는 제게
웃는 얼굴로 밋난 것들 건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무엇보다

까마귀와 백로 친구들이 예뻐
발을 동동 구르시고

쑥부쟁이와 수박색 앞에서
‘어머, 어떻게!’ 감탄해주신

수많은 손님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고마운 분들과 함께하는
2026 #티월드페스티벌

마지막날까지
즐거운 시간 함께 즐겨요!

.따로 들어오셨던 손님 두 분이각자 찻잔을 고르시다가아… 다 예쁜데 뭘 고르지.너무 어렵네…한 분이 혼잣말로어려움을 토로하시자갑자기 느껴지는정적 혹은 당황괴 멈춤.아래칸 찻잔 고르시던 분이고개를 돌림과 동시에윗칸 찻...
05/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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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들어오셨던 손님 두 분이
각자 찻잔을 고르시다가

아… 다 예쁜데 뭘 고르지.
너무 어렵네…

한 분이 혼잣말로
어려움을 토로하시자

갑자기 느껴지는
정적 혹은 당황괴 멈춤.

아래칸 찻잔 고르시던 분이
고개를 돌림과 동시에

윗칸 찻잔 고르시던 분이
찻잔 잡으시던 자세 그대로 내려다 보시며

두 손님의 눈이 마주치고
시간이 멈춘 듯 둘 다 멈칫한다.

그 둘 사이를 메꾸는
당황함, 어색함, 민망함

그리고 마침내 그 감정들 끝에
미소가 피어 오르는 공감

그쵸오!!
고르기 너무 어려우시죠?

그러니까요!
너무 고민이에요.

아주 짧지만
‘타인과의 격렬한 공감‘을 보여준 이 멋진 드라마를

제 눈 앞에서 직관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고 좋았습니다.

… 참고로 저 두 분은 모두 여성분이십니다. 두 분 눈 마주치시고, 잠시의 정적 뒤 ‘선택의 고충’을 토로하고 공감하시는데… 드라마에서 나오는 ’처음부터 마음이 잘 맞아 나중에 든든한 내편이 되어주는 사회인의 진짜 친구 만들기‘ 정석 코스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 물론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라서 두 분은 각자의 찻잔을 사시고 인사를 나누신 뒤 서로의 갈 길을 따로 떠났습니다. 그냥 저 혼자 즐거웠다는 이야기에요. 😄😄😄

… ‘드라마‘라고 하니 아둔한 머리에 떠오르는 음악이 이것뿐이라 무리한 연출(?)을 했습니다. 음악과 내용은 아무 상관이 없으니 놀라지마세요.🤣🤣🤣

.도자기 축제만 끝나면세상 한가할 줄 알았는데페어와 외부교육 및둘째아이 픽업으로요렇게 조렇게 바쁜6월입니다.1) 6월 3일(수) ~ 6월 7일(일)티월드페스티벌 참여로매장 쉬어갑니다.COEX 3층 D홀 F22번 부스...
05/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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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축제만 끝나면
세상 한가할 줄 알았는데

페어와 외부교육 및
둘째아이 픽업으로

요렇게 조렇게 바쁜
6월입니다.

1) 6월 3일(수) ~ 6월 7일(일)
티월드페스티벌 참여로
매장 쉬어갑니다.

COEX 3층 D홀 F22번 부스에서
반갑게 뵐께요.

2) 6월 10일(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꼭 참여해야 하는 외부 교육이 있습니다.

14시에 일찍 퇴근하니
이날 오실 분들은 오전에 들러주세요.

3) 6월 16일(화)
호기심 많은 주인장이
원데이클래스로 재미난걸 배우러 갑니다.

15시에 문을 열 예정이니
늦게 방문 부탁드려요.

4) 6월 18일(목) ~ 6월 19일(금)
먼 곳에 사는 둘째아이 방학을 맞아
픽업을 하러 갑니다.

길이 먼 관계로 당일에 오갈 수 없어
이틀간 매장 쉬어가요.

성실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매장을 자꾸 비우게 되어 민망하네요.

6월 매장 일정 꼭 확인하셔서
제가 지키고 있는 ImJak에 놀러오셔요.

.혼자 계시면 점심 드시기 힘들겠다.점심 드셨어요? 뭐 좀 사다드릴까요?이거 제가 먹으려고 챙겨운건데하나 드려도 될까요?저기 아이스크림 팔던데 사다 드릴까요?혹시 빵 드실래요?어제 처음 뵙는 많은 손님들이저를 걱정해...
04/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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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계시면 점심 드시기 힘들겠다.
점심 드셨어요? 뭐 좀 사다드릴까요?

이거 제가 먹으려고 챙겨운건데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기 아이스크림 팔던데 사다 드릴까요?
혹시 빵 드실래요?

어제 처음 뵙는 많은 손님들이
저를 걱정해주시는 말씀들.

처음에는 감사했는데
나중에는 의아했어요.

앞으로 보고 뒤로 보고
옆으로 보고 돌려봐도

제가 어디가서 밥을 굶을만한
가녀린 몸매가 아닌데요.

마음 따뜻한 분들을 잔뜩 만나는
즐거운 #티월드페스티벌 입니다.
.. 여기 와서 처음 보고 감동한 이야기가 하나 더 있어요. #국제차문화대전 에 오시면 많은 분들이 손에 찻잔을 들고 다니십니다. 일회용컵 사용을 지양하기 위해 본인의 찻잔을 들고 다니며 시음용 차를 받아 마시고 다건으로 닦으시더라구요. 세상에 이렇게 자진해서 본인의 불편을 즐거이 감내하는 분들은 처음 봅니다.
.. 이래저래 마음 예쁜 분들을 잔뜩 만나는 행복한 행사 이틀째~! 방문하실 문들은 DM으로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티켓 문자로 발송드릴께요.

.이번  #티월드페스티벌 나오면서드디어 백로에게도 이름이 생겼습니다.백로를 가리키는 우리말 이름‘흰해오라기’에서 이름을 땄어요.귀여온 개구쟁이 까미의 친구수줍은 백로의 이름은 ‘해오‘입니다.백로랑 해오 보러 오실 분...
04/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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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티월드페스티벌 나오면서
드디어 백로에게도 이름이 생겼습니다.

백로를 가리키는 우리말 이름
‘흰해오라기’에서 이름을 땄어요.

귀여온 개구쟁이 까미의 친구
수줍은 백로의 이름은 ‘해오‘입니다.

백로랑 해오 보러 오실 분들은
DM으로 핸드폰번호 알려주세요.

#국제차문화대전 티켓 보내드릴께요.

. #임작가 가 열심히 준비 한 #티월드페스티벌 이 드디어 내일 시작입니다.어제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가마를 열어 찻잔들을 정리했어요.따끈한 아이들 곱게 싸서지금 코엑스로 출발합니다.6월 4일부터 7일까지COEX 3...
03/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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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작가 가 열심히 준비 한
#티월드페스티벌 이 드디어 내일 시작입니다.

어제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가마를 열어 찻잔들을 정리했어요.

따끈한 아이들 곱게 싸서
지금 코엑스로 출발합니다.

6월 4일부터 7일까지
COEX 3층 D홀 F22 부스에서 만나요.

… 처음 참여하는 #국제차문화대전 에서, 쑥부쟁이(보라색) 찻잔들과 개왼도 선보이고, 까마귀 찻잔들도 선보입니다~

.나도 모르게 피곤했나 봐.대상포진이 다시 올라왔어.지나가던 감기 한 판 걸린 것처럼아무렇지도 않게 툭 던지는 큰딸의 전화.”그거 심해지면 엄청 아프다던데?병원 얼른 가봐.딱 동네 의원 다녀오라는 듯심각하지 않게 대...
02/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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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피곤했나 봐.
대상포진이 다시 올라왔어.

지나가던 감기 한 판 걸린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툭 던지는 큰딸의 전화.

”그거 심해지면 엄청 아프다던데?
병원 얼른 가봐.

딱 동네 의원 다녀오라는 듯
심각하지 않게 대꾸하는 엄마.

엄마, 여기 완전 강제 듣기평가야.
반만 알아들은 것 같아.

멀고 낯선 타국 병원에서
세상 해맑은 큰딸.

다음부터는 의사 선생님 말씀 녹음해!
너 한국말도 영어도 다 안 되서 어째. ㅋㅋㅋ“

병원 갔다는 소식에
똑같이 농담을 건네는 엄마.

심각하게 붙잡고 있으면
한없이 속상하고 애타는 일이지만,

가볍게 웃으며 넘기면
나중에 꺼내 볼 추억 조각이 된다.

진한 걱정을
가벼운 농담으로 주고받는

우리 모녀의
유쾌한 다정함.
.. 꽃 사러 갔다가 라즈베리 닮은 #산딸기 를 보니 큰 딸이 생각나 한 팩 집어왔습니다. 씩씩한 그녀를 닮은 탱글탱글한 산딸기 맛이 오늘은 달콤씁쓸하네요.

.둘째의 친구가 요즘 힘든 일이 있다 하여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물었습니다.언젠가 행복할 그날을 위해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건 맞는데오늘 당장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그 언젠가에도 행복하지 못하더라.넌 어때?...
01/0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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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친구가 요즘 힘든 일이 있다 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물었습니다.

언젠가 행복할 그날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건 맞는데

오늘 당장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그 언젠가에도 행복하지 못하더라.

넌 어때?
그대, 오늘 행복하우?“

그 질문에 둘째가 곰곰이 고민하더니
조심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나야 기말시험만 아니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아니야, 찾아보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도 많아.

자취방은 좁고,
엄마 아빠가 주는 용돈은 부족해서

공부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기말시험만 아니라면 행복하다니,
넌 정말 완벽하게 행복한 거네.

멋있다 너,
잘 컸네!

둘이서 킥킥거리며
우린 너무 행복한 거 아니냐고

실없는 수다를 한참 나누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호주에 있는 큰아이도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낸다 하고

먼 곳 좁은 자취방에서
열심히 사는 둘째도 행복하다 합니다.

기말시험을 한 달 앞두고
공부에 박차를 가하는 막내도 잘 지내고 있고요.

쉬는 날 없이 일하는 임작가는
티월드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가마를 떼며,

매일 일해도 지겹지 않고 재미있으니
얼마나 복 받은 거냐고 웃습니다.

주변이 온통 이 모양이니,
제가 행복하지 않을 재간이 있나요.

저 역시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중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오늘, 행복하신가요?

… 오늘도 글 짧게 쓰기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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