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1/2026
흔히들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하죠. 인테리어가 딱 그렇습니다.
문선을 없애고, 몰딩을 숨기고, 라인을 맞추고...
눈에 보이는 걸 하나씩 지울 때마다
현장에서는 열 배의 노력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마감된 현장에 딱 들어섰을 때
그 고요하고 정갈한 느낌을 보면,
역시 고생하길 잘했다 싶어요.
이번 40평대 현장도 참 치열하게 비워냈습니다.
복잡한 건 다 덜어내고, 오직 휴식만 남긴 집.